스토조를 선택한 건 거창하게 환경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운동가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이유로 환경을 해치는 내 행동들을 조금이나마 면피하기위해서 내 삶의 작은 행동 일부들을 일부만이라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텀블러에 대해 공유해 본다.
3년여간 stojo 비기 사이즈를 사용해오다가 최근 들어 매일 아침 출근 전 스타벅스를 가는 루틴이 생겨버려 전보다 더 자주 활용하던 차에 아이스 카페라떼에 샷 추가시에 기존 비기 사이즈는 그란데에 들어가는 얼음의 양이 줄어 들 수밖에 없다는 귀뜸에 미쳐 생각지 못했는데 안되겠다 싶어 타이탄으로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했다.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 접이식 텀블러 stojo~
목차
스토조의 시작
Stojo는 2012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카페인 없이 못 사는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던 세 아버지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자신들이 커피를 마시고 버리는 일회용 컵으로 쌓여 있는 뉴욕 길거리의 쓰레기통을 보고 난 뒤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스토조를 만들었다고 한다.
“스토조를 사용한다”는 작은 실천은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
내가 생각했던 작은 실천과 의미가 부합하는 브랜드여서 반가웠다.
지속가능성이란 희생의 의미가 아니다.
Sustainability shouldn’t mean sacrifice.
빨대부터 보울과 같은 제품들을 가볍고, 편리하게 만든 제품들은 지구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삶에 도움을 주는 stojo
Stojo CEO 주리엔, 알렉스 그리고 벤
일회용기를 쓰는 것이 순간은 편리하지만
그 한번의 선택으로 우리가 사는 곳이,
우리 아이들이 불편해질 것이란 것을 아는 순간부터
편리한 습관을 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우리 스토조의 사명이 되었죠
Stojo 가치 있는 이유
매년 5천억개의 일회용컵이 버려지고 있다고 한다.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들은 재활용도 힘들다 그런 쓰레기들이 자꾸 늘어만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하루에 커피 두 잔을 마시면 2개, 그렇게 한달 출근하면 2×20 = 40 1년이면, 40×12=480
단순히 계산만 해도 500여개 주말이나 퇴근 후에 사용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무심코 마시고 버리는 것들은 700~1,000개 가까이 1년 동안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버려지는 것들을 스토조 텀블러 1개로 대신할 수 있다. 그렇게 시작했다.
안전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
스토조는 미국의 FDA와 유렵의 LFGB의 기준에 맞춘 안전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한다.
접착제 사용 없이 식기에 사용하는 실리콘과 폴리프로필렌 단 두가지 소재를 사용하였기에 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안전하다.
- 실리콘 : 푸드 그레이드 등급
- 폴리프로필린 : BPA,BPS, 납, 프탈레이트, PVC, 카드뮴 Free
The safe masterials / Progressive manufacturing
안전한 원료 / 꾸준한 제조
Taking steps
일회용 문화를 끝내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세부사항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접이식 텀블러 비기와 타이탄
1. 접이식 텀블러 비기 473ml / 그란데 용량
- 컵 용량 : 16fl oz / 473ml /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가능 용량
- 컵 무게 : 7oz / 198g
- 컵 높이 : 14cm / 접힌 컵 5cm
- 밑바닥 / 뚜껑 지름 : 6cm / 10cm
- 스트로 길이 : 16cm
- 제조사 : 스토조
- 제조국 : 중국
2. 접이식 텀블러 타이탄 710ml / 벤티 용량
- 컵 용량 : 24fl oz / 710ml /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가능 용량
- 컵 무게 : 7oz / 198g
- 컵 높이 : 15.6cm / 접힌 컵 6.4cm
- 밑바닥 / 뚜껑 지름 : 8cm / 11.4cm
- 스트로 길이 : 18.7cm
- 제조사 : 스토조
- 제조국 : 중국
타이탄 사이즈 사러 가기
내가 선택한 접이식 텀블러 타이탄
매일 마시는 꿀조합 카페라떼
- 아이스 카페라떼 그란데
- 샷 추가 : 엑스트라 추가 free
- 우유를 두유로 변경 -> 소이라떼
- 바닐라 시럽 3 펌프 추가 : 소이라떼로 변경해서 시럽추가 free
이렇게 완성된 데일리 출근 전 마시는 아이스 바닐라 소이 라떼가 완성되었다. 그란데 사이즈 시럽은 4번 펌핑인데 3번만 넣어서 좀 덜달게 마시고 있다. 당도 끊어야는데 하루 빼고 마셔보고는 다시 돌아간 바닐라 시럽 ~ 다른데서 당을 줄이는 걸로 도전!!
접이식이라 휴대성이 너무나 좋긴 하지만 텀블러를 넣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가방도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지만, 그래도 환경에 도움을 조금이나마 주고 있다고 믿으며 사용하고 있다.